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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NGO 해피트리, 베트남 청소년과의 문화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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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11-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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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한&베 혼디갈락' 프로젝트 참가자 기념사진
'한&베 혼디갈락' 프로젝트 참가자 기념사진

[해피트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교육과 복지로 지구촌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제주의 비정부기구(NGO) ㈔해피트리는 내년 1월 13∼19일 '제주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한&베 혼디 갈락(樂)'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혼디 갈락'은 '함께 가기'의 제주어다. 이는 제주 청소년 20명이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시를 방문해 문화 교류와 봉사활동을 하고, K-기업 및 청년 사업가를 만나는 프로젝트다.

참여 학생들은 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제, 교육, 환경, 공동체 분야의 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인터뷰한다.

해피트리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자로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4∼15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멘토들과 함께 베트남 문화교류 주제 탐구 워크숍을 했다.

워크숍에서는 ▲ 중학교 학교생활 소개 ▲ 제주를 상징하는 해녀, 귤, 동백꽃 열쇠고리 만들기 ▲ 앱을 활용한 즉석 창작곡 만들기 ▲ 한글 이름 만들기 등 문화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미지 확대제주 찾은 베트남 소수민족 학교 학생들
제주 찾은 베트남 소수민족 학교 학생들

[해피트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베트남 청년 문화 및 대학 교육제도, 농업과 사회복지 관련 제도 이해, 관광과 요식업 등 베트남에서의 진로 탐색을 위한 기초 교육도 진행했다.

송형록 해피트리 이사장은 "제주 학생들이 베트남의 언어, 역사, 문화를 미리 배우고 현지 학생들과 의미 있는 교류를 하면서 세계시민으로서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도민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해피트리는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베트남 최북단 라오까이성 박하현에 있는 반포민족기숙중학교 학생 8명과 교직원 2명을 초청해 제주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를 진행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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