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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필리핀 시눌록축제와 MOU 체결 “K-컬처, 세부 최대 축제의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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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0-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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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필리핀 시눌록축제와 MOU 체결 “K-컬처, 세부 최대 축제의 중심으로”


- 한국 전통예술단 2026년 시눌록 메인무대 공식 초청… 한류와 필리핀 문화의 새로운 교류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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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시티 시눌록 축제 현장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세부시티 시눌록 축제 현장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뉴스코리아=세부) 이재숭 특파원 =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회장 장한식)가 필리핀 세부의 대표축제이자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시눌록(Sinulog) 축제’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2026년 한류 전통공연단의 축제 참가를 확정지었다.

이번 협약은 K-POP, K-DRAMA를 넘어 한국 전통예술이 필리핀 대중축제의 메인무대에 오르는 첫 사례로, 양국 문화교류의 폭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사진 왼쪽 부터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 회장. 세부 시눌로축제 익스큐티브 디렉터 엘머 조조.  @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사진 왼쪽 부터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 회장. 세부 시눌로축제 익스큐티브 디렉터 엘머 조조.  @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

 

 

■ “시눌록(Sinulog)” 물결처럼 흐르는 춤, 백만 명이 모이는 세부의 열기

매년 1월 셋째 주, 세부 전역은 아기 예수 ‘세뇨르 산토 니뇨(Santo Niño)’를 기념하는 신앙과 축제의 열기로 뒤덮인다.

‘시눌록’이란 이름은 세부어 수록(sulog), 즉 ‘강물의 흐름’에서 유래했으며, 유려한 물결춤 동작으로 신앙과 예술의 결합을 표현한 축제다.

1521년 마젤란이 세부에 기독교를 전파한 것을 기념하며 시작된 이 행사는 이제 세계 100여 개국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카니발로 발전했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모여 세부 중심가에서 퍼레이드를 즐기며, 화려한 의상과 북소리, 종교의식이 어우러진다.

 

세부시티 시눌록 축제 현장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세부시티 시눌록 축제 현장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필리핀 내 ‘K-컬처 교류 선봉장’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는 이미 필리핀에서 활발한 교류 기반을 다져왔다.

  • 2023년 세부에서 〈한류데이 포 코피노〉 행사 개최

  • 2024년 마카티에서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필리핀〉 개최

  • 2025년 실랑·팍상한·다바오에서 〈한류 한-필 문화교류축제〉 주관

이처럼 현지 각 도시에서 K-POP, K-FOOD, K-FASHION, K-DRAMA 등 생활 속 한류문화를 알리는 다층적 교류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MOU는 그 결실로, 필리핀 문화계와의 공식 파트너십 구축을 의미하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 회장이 무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 회장이 무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 장한식 회장 “한류 전통예술의 부활, 세부에서 세계로”

장한식 회장은 뉴스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필리핀 3대 축제의 중심에 한국이 공식 초청된 것은 역사적 순간”이라며, “K-POP의 글로벌 인기에 이어 부채춤·사물놀이·소고춤 등 한국 전통공연의 진정한 매력을 세계인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류는 이제 대중문화의 영역을 넘어 전통과 창의성, 정신문화까지 포괄하는 ‘문화유산 외교’로 발전해야 한다”며 “시눌록 축제 참여를 시작으로 필리핀과의 상생형 문화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팍상한시에서 열린 한류 한-필 문화교류축제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팍상한시에서 열린 한류 한-필 문화교류축제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 현지 반응 “K-컬처의 감성과 에너지가 세부 축제에 새 바람을 불러올 것”

세부 관광청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예술은 정제된 아름다움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며 “시눌록의 열정과 한류의 감성이 어우러져 새로운 축제 경험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세부 현지 언론들도 이번 협약을 잇달아 보도하며, “한류와 시눌록의 만남은 아시아 문화교류의 상징적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팍상한시에서 열린 한류 한-필 문화교류축제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팍상한시에서 열린 한류 한-필 문화교류축제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 2026년 시눌록 축제, ‘K-TRADITION’의 해 될까

2026년 축제에는 한국 전통공연팀이 공식 참가해 사물놀이, 부채춤, 전통 타악 공연 등 한류 전통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번 참여를 계기로, 세부 시와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는 공동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교류, 양국 관광 홍보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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