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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범죄피해 속출’ 캄보디아서, 22일 국회 외통위 ‘현장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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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0-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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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범죄피해 속출’ 캄보디아서, 22일 국회 외통위 ‘현장 국감’


'한국인 대상 범죄' 대응, 예방체계 등 점검
김석기 외통위원자 등 참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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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외교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범죄 피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질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범죄 피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질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취업사기 및 납치·감금 등의 범죄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는 10월22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키로 했다.

13일 국회 외통위에 따르면 김석기 외통위원장을 비롯한 외통위 아주(아시아)반 의원들은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장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현장 국정감사에는 김석기 외통위원장과 윤후덕·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기웅·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현지 범죄 발생과 대응, 예방 체계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뿐 아니라 베트남과 태국, 라오스 등 인접국 주재 대사들도 캄보디아에서의 현장 국정감사에 소집된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조현 외교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여야는 이날 외교부 등을 대상으로 한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 급증과 재외공관의 대응 부실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 건수가 2022~2023년 무렵에는 연간 10~20건 정도로 파악됐는데 올해의 경우에는 8월까지 330건으로 무려 30배, 3000%가 증가했다”며 “그런데 외교부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강 건너 불구경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윤후덕 민주당 의원은 조현 외교부 장관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해 캄보디아 정부와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한 데 대해 “대통령의 특단의 대책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대한민국 국민이 남의 나라에서 300~500명이 납치·감금돼 연락두절된 상황인데 공군 1호기라도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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