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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피살사건' 주범 필리핀 경찰관 둠라오, 현상금 200만 페소 수배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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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10-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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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피살사건' 주범 필리핀 경찰관 둠라오, 현상금 200만 페소 수배 공고

- 주필리핀 대사관, 도주 중인 라파엘 둠라오 체포 위해 필리핀 수사기관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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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당국은 2016년 지익주 피살사건의 주범 rafael dumlao 체포를 위한 현상금 200만 페소(포스터에는 100만 페소로 기재되어있으니 이후 상향 조치)를 공고했다.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필리핀 당국은 2016년 지익주 피살사건의 주범 rafael dumlao 체포를 위한 현상금 200만 페소(포스터에는 100만 페소로 기재되어있으니 이후 상향 조치)를 공고했다.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

 

(뉴스코리아=앙헬레스) 이호영 특파원 = 2016년 필리핀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지익주 씨 피살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필리핀 경찰관 라파엘 둠라오에 대해 필리핀 당국이 대폭 상향된 현상금 수배를 공식 공고했다.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은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당국이 도주 중인 라파엘 둠라오의 체포를 위해 200만 페소(한화 약 5,000만 원, 포스터에는 100만 페소로 기재되어있으니 이후 상향 조치)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이는 초기 100만 페소에서 2배 상향 조정된 금액이다.

필리핀 경찰청 마약단속국 팀장이던 라파엘 둠라오는 2016년 10월 18일 필리핀 중부루손 앙헬레스시에 거주중이던 한인 사업가 지익주(당시 53세)씨를 납치한 뒤 경찰청 주차장으로 끌고가 살해한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7월 유죄가 확정되었으나 현재 도주 중인 상태다.

대사관 측은 "도주 중인 주범의 조속한 체포를 위해 필리핀 수사기관(PNP)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범인의 소재에 대한 정보를 가진 우리 국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사관은 국민 제보가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필리핀 경찰(PNP) 또는 대사관 긴급 전화 (+63-917-817-5703)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사관은 "앞으로도 필리핀 정부와 긴밀히 공조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건의 최종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상금 공고는 8년 전 발생한 우리 국민 피살 사건의 정의를 실현하고, 도주한 주범을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양국 당국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보 연락처]
 *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긴급전화: +63-917-817-5703

 * 필리핀 경찰(P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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