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전 재말레이시아 선수단 출정식 열려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제106회 전국체전 재말레이시아 선수단 출정식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10-06 13:32

본문

“종합 3위 기대”… 53명 선수단 부산행 채비 완료

(쿠알라룸푸르=월드코리안신문) 서규원 해외기자

재말레이시아대한체육회가 9월 26일 쿠알라룸푸르 제노바시대학교에 있는 동서대 말레이시아 학습센터 강당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6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 이한일 공사 겸 총영사는 “재외동포 선수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얼굴”이라며, “말레이시아 한인 사회의 단결과 저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사를 했다.

이 총영사는 정현종 시인의 시를 인용하며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서 ‘쓰러지는 법이 없는 둥근 공처럼, 탄력의 나라의 왕자처럼, 곧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는 둥근 공’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권대은 재말레이시아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해외 한인들에게 전국체전은 대한민국을 함께 응원하는 행사”라며 “선수단이 최선을 다해 교민 사회의 자긍심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정훈 선수단장은 출정사에서 “말레이시아는 축구, 볼링, 골프, 테니스, 탁구 등 5개 종목에 참가한다”면서, “전력 분석 결과 볼링과 테니스, 축구에서 메달 획득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독일 한인체육회장의 영상 축사 상영, 대표선수 선서, 종목별 감독선수단 소개가 진행됐다. 대회 준비를 도운 청소년들에게 봉사증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한일 총영사를 비롯해 심준형 1등 서기관, 유복훈 재마볼링협회장, 김형윤 재마골프협회장, 고승원 재마테니스협회장, 박승현 재마탁구협회장, 김재희 재마 축구협회장, 조찬양·강명실 청소년 봉사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대표선수단은 본부 임원 6명, 경기 임원 12명, 선수 35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됐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부산에서 이 대회가 다시 열리는 것은 2000년 제81회 대회 이후 25년 만으로, 50개 종목이 7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국내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8791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18개국 재외동포 선수단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 전화: 82-2-6160-5353
  • 이메일: wk@worldkorean.net
  • 카카오톡, 위챗, 라인, 웟챕 ID: worldkorea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Address : seocho Hyundae Tower 803, 375, Gangnam-daero, Seocho-gu, Seoul, 06620, Korea
Phone : +82. 70. 8822- 0338, E-mail : achong.asi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