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필리핀 경제인, 건설·바이오 미래 전략 모색… ‘퓨처 빌트 & 바이오 리더십 서밋’ 마닐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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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0-06 13:16본문
韓·필리핀 경제인, 건설·바이오 미래 전략 모색… ‘퓨처 빌트 & 바이오 리더십 서밋’ 마닐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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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마닐라) 황장익 특파원 = 한국과 필리핀 경제계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설 인프라와 바이오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경제 교류의 장이 열린다.
필리핀 한인경제인총연합회(UKBA, 회장 박복희)는 현지시간 오는 10월 16일 오후 5시부터 마닐라 폴로클럽 메인 라운지에서 「Future Built & Bio Leadership Summit」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라이트하우스클럽 마닐라, 필리핀상공회의소(PCCI)와 공동 주최하며, 재외동포청과 한바이오 등 주요 기업이 후원하고 있다.
이날 서밋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 기업인, 산업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한국과 필리핀의 스마트 인프라 개발 및 차세대 바이오테크놀로지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한국과 필리핀 양국 국가 연주에 이어 전통 가야금 공연이 준비되고 있으며, 이어 이권영 UKBA 회장의 개회사, 박복희 회장의 환영사, 이상화 주필리핀 한국대사의 축사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필리핀 상공회의소(PICC) 니나 망기오 회장과 필리핀중국상공회의소(FFCCCII) 빅터 림 회장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한-필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서밋의 핵심 세션에서는 필리핀 건설 30년사를 조망한 이안 캠벨의 기조 발표와 함께, 한국·필리핀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바이오 산업 혁신 전략 및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이 소개된다.
이어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세션에서 명함 교환과 심층 대화를 통해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박복희 회장은 “건설 인프라는 국가 경제의 기둥이며, 바이오는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바꾸는 새로운 동력”이라며 “이번 행사가 양국 간 협력과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하고 새로운 기회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서밋은 한국과 필리핀 양국 기업 간 협력 확대와 공동 투자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정례화된 경제 포럼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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