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몽골 울란바토르에 팝업스토어 운영…기업 5곳 참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9-25 11:17본문

(울산=연합뉴스) 1일 울산시 울주군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튀르키예 이스탄불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천161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2025.4.1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25∼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울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울란바토르 북부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고 투 마켓'(Go.to Market)에 설치됐다.
여기에는 원그대로(김치 양념), 동아식품(감자탕), 더불스(커피 드립백), 씨엔에프코리아(믹스커피), 공들(화장품) 등 울주군 내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5곳이 참여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화장품, 간편식,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다. 한정 수량 할인 행사도 한다.
행사 기간 참여 기업과 현지 유통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진행돼 몽골 시장 내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에 나선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한 몽골 시민은 "상세한 설명과 친절한 서비스가 인상 깊었다"며 "제품을 직접 써보고 맛본 뒤 바로 구매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현지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라며 "실제 체험을 통해 얻은 신뢰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향후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young@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