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부산 방문…상생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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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9-25 11:13본문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이 24일 부산을 방문, 27일까지 머물며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은 이날 오후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방문해 의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의회 교류를 기반으로 한 양 도시 간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의료원,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방문한다.
또 북항 재개발 사업 현장과 부산 콘서트홀을 찾아 부산의 주요 공공정책 추진 사례를 살펴본다.
대표단은 기관 방문과 주요사업 현장 시찰을 통해 경제협력과 지역개발, 공공의료,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 방문은 2024년 5월 양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공식 방문이다.
안성민 의장은 "이번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 방문은 양 도시 의회 간 친선 협력을 강화하고, 부산이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역할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촬영 조정호]
부산시의회는 중국 상하이, 일본 후쿠오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독일 함부르크, 베트남 호찌민, 미국 로스앤젤레스, 몽골 울란바토르,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 8개 도시 의회와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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