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충청남도-호치민 기업인의 밤’ 행사가 호치민 JW메리어트 사이공 호텔에서 열렸다. 

‘충청남도-호치민 기업인의 밤’ 행사가 8월 27일 호치민 JW메리어트 사이공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호치민시 간 경제 협력 및 기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권태한 주호치민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대리를 비롯해 호치민시 NGUYEN VAN THO 부인민위원장, 호치민상공회의소(VCCI) TRAN NGOC LIEM지부장, 호치민시 외무부 NGUYEN TRAN BAO CHAU부국장 등 양측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 밖에도 김년호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과 허중 롱안협의회 회장, 김진섭 이커머스협의회 회장, 정지훈 부회장(대외협력위원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 시작 전 진행된 환담에는 양경모 충남도의원, 이정우 충남도의원, 김세범 TJB 사장 등 충남도와 호치민 주요 인사들이 참석, 지역·산업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행사는 환담을 시작으로 개회 및 참석자 소개, 김태흠 도지사의 환영사, 내빈 축사, 베트남 전통 공연,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충남도와 호치민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교류 확대와 상생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