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 E&C, 말레이 폴리실리콘 생산설비 공사 2천억원에 수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8-06 10:35본문
이미지 확대
SGC E&C 기업이미지(CI)
[SGC E&C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SGC E&C는 말레이시아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를 짓는 사업을 약 2천억원에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OCI홀딩스의 자회사인 OCI테라서스(옛 OCIM)와 일본 화학 전문 기업인 도쿠야마가 5대 5 지분으로 합작해 설립한 법인인 OTSM이 발주한 사업으로, SGC E&C가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한다.
설비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사말라주 산업단지에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24개월간이다.
설비가 완공되면 연간 8천t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게 된다.
SGC E&C는 OCI테라서스와 말레이시아 내 친환경 사업 진출 및 신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시장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SGC E&C 이창모 대표이사는 "OCI테라서스와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지속하며 말레이시아 수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굳건히 다지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redflag@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