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빛낸 'LG 올레드 TV'…디지털 아티스트와 협업 전시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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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디지털 아티스트 이사야 카크니오 협업 전시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G전자는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필리핀 마닐라 소재 국립 박물관에서 LG 올레드 TV를 이용해 현지 인기 디지털 아티스트인 '이사야 카크니오'와 협업 전시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이름은 '파편들'(Fragments)로 LG 올레드 TV를 이어 붙여 구성한 세 가지 미디어 아트를 소개한다.

압력과 열에 의해 소용돌이치는 내핵의 모습을 보여주는 '불길이 시작되는 자리', 고대 암석층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인 '돌에 새겨진 이야기', 대륙이 갈라지고 이동하고 용해되는 흐름을 다루고 있는 '갈라지고 흐른다' 등 필리핀의 지질학적 형성과정을 선보인다.

전시에 활용된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뛰어난 색 재현력을 갖춰 붉은색, 보라색 등 강렬한 색으로 표현된 세 가지 작품을 작가의 의도대로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올해 LG 올레드 TV 전 제품은 글로벌 인증 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을 부여받았다.

또 밝은 조명의 오픈형 전시 공간이나 어두운 조명의 몰입형 공간에서 모두 검은색 및 다른 색상을 원래 의도대로 일관성 있게 표현하는 '퍼펙트 블랙', '퍼펙트 컬러' 인증을 모두 받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세계 양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 아트바젤 등에 참가해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burn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