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태 재향군인회장, 대만 퇴역군인 단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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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7-10 10:17본문
재향군인회 대만지회와 대만 안보 관련 기관도 찾아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이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대만을 방문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대만지회(지회장 조언빈)에 따르면 신 회장은 7월 7일 주타이페이한국대표부를 먼저 찾아 이은호 대사, 최봉규 부대표, 정종현 연락관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대만지회 조태순 여성부회장, 임원주 사무총장의 안내를 받아 대만 안보 관련 기관 2곳을 찾았다.
8일에는 중화민국대만퇴오군인협회(中華民國退伍軍人協會)와 국군퇴제역관병보도위원회(國軍退除役官兵輔導委員會)를 방문했다. 중화민국대만퇴오군인협회는 한국 재향군인회와 같은 단체이며, 국군퇴제역관병보도위원회는 별도의 대만 정부 소속 기관으로 한국 보훈부와 유사하다. 신 회장은 두 곳에서 퇴역군인 취업·교육, 보훈병원 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에는 재향군인회 대만지회가 주최한 환영 만찬회에 참석했다. 타이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주타이페이한국대표부 최봉규 부대표, 정종현 연락관, 조언빈 지회장, 이수정 한인회장, 전범용 한상회장, 진선주 한경회장, 박성대 한국교장, 임병옥 전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이 대만을 방문한 것은 14년 만이다. 신상태 회장의 이번 대만 방문에는 재향군인회 안희수 실장이 동행했다. 신 회장은 9일 다음 방문지인 일본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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