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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캄보디아 국민 플랫폼 시장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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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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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캄보디아 국민 플랫폼 시장에 도전장


유니온 모바일 ‘앙코르 라이프’ 4.0 출시… K'VE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K-POP 팬덤 강화
현지 맞춤 커뮤니티·생활 기능 확대, 디지털 소통 공간으로 진화
캄보디아 최초 한국인 연예기획사 K'VE, 한류 콘텐츠와 행사 기획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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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유니온 모바일 이희승 대표(왼쪽)가 K'VE엔터테인먼트 나윤정 대표와 최근 '앙코르 라이프' 플랫폼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박정연 재외기자]한국 스타트업 유니온 모바일 이희승 대표(왼쪽)가 K'VE엔터테인먼트 나윤정 대표와 최근 '앙코르 라이프' 플랫폼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박정연 재외기자]

한국 스타트업 기업인 유니온 모바일(대표 이희승)이 캄보디아 디지털 플랫폼 시장에 본격 진출해 주목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국민 모바일 플랫폼 ‘앙코르 라이프(Angkor Life)’ 4.0 버전을 공개하며, 현지 K-POP 팬덤을 중심으로 탄탄한 영향력을 구축한 K'VE 엔터테인먼트(대표 나윤정)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앙코르 라이프’는 학교, 지역 사회, 가족 등 다양한 공동체가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기능을 갖춘 플랫폼이다. 이번 4.0 버전에서는 인증 기능 고도화, 공지 예약 발송과 반복 전달, 출석 체크, QR 쿠폰 발행, 설문조사와 투표 기능 등이 대폭 개선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교류가 한층 편리해졌다.

유니온 모바일은 앞으로 다국어 지원을 강화하고 모바일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커뮤니티별 독립 채널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상점과 기관, 학교 등 다양한 단체가 플랫폼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데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캄보디아 최초 한국인 연예기획사인 K'VE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협력의 핵심 파트너다. K'VE 엔터테인먼트는 현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K-POP과 한류 콘텐츠 팬덤을 구축해 왔으며, 음악 공연과 문화 행사 기획을 직접 맡아 캄보디아 내 한류 확산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프놈펜에서 열린 아시아한인회·한상총연합회 정기총회의 전반적 행사 기획과 공연 퍼포먼스를 총괄했으며, 오는 6월 20일부터 열리는 KOTRA 주관 한류박람회 ‘Mini-KBEE 2025’에서 아시아모델 페스티벌과 ‘2025 K-POP 월드 페스티벌 캄보디아 예선전’ 기획과 운영도 전담한다.

K'VE 엔터테인먼트의 나윤정 대표는 “앙코르 라이프는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캄보디아 젊은 세대가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즐거움과 연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니온 모바일 관계자도 “‘앙코르 라이프’는 특정 기업 소유가 아닌 캄보디아 국민이 직접 만들고 키우는 디지털 생태계”라며 “더 많은 사람이 쉽고 편하게 함께 만들어 성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는 스마트폰 보급과 모바일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신흥 디지털 시장이다. 이번 유니온 모바일과 K'VE 엔터테인먼트의 협력은 현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신남방 정책의 민간 디지털 실현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K-콘텐츠를 중심으로 캄보디아에 새로운 디지털 문화와 경제 생태계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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