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인도네시아에 바이오 트랙터 기증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국 정부가 인도네시아 농업기술대학(PEPI)에 바이오디젤 트랙터 15대를 기증했다.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에 따르면 PEPI는 인도네시아 농업부 산하에 있는 대학으로, 이번 기증은 외교부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이었다. KOICA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이번 ODA 사업에 협력했다.

우리 정부가 기증한 트랙터는 한국 농기계 전문회사 TYM이 인도네시아 농업 환경을 고려해 만든 ‘F50RD’다. TYM은 앞으로 상업용 판매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식은 지난 4월 21일 자카르타 남서쪽에 있는 PEPI에서 열렸다. 박수덕 대사대리는 “이번 트랙터 기증이 인도네시아의 농업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1일 인도네시아 농업기술대학에서 바이오디젤 트렉터 기증식이 열렸다.[사진=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