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 기념 양국 관계 발전 모색 포럼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KF, 싱가포르서 '제7차 한-싱가포르 포럼' 개최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싱가포르 파크로얄 콜렉션 마리나 베이 호텔에서 '제7차 한-싱가포르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라자라트남 국제대학원(RSIS)과 함께하는 행사로 '한국-싱가포르 관계, 다가올 50주년을 바라보며'라는 주제로 열린다.

양국 전문가들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양국 관계, 자유무역, 디지털 경제, 지속가능성, R&D 및 신기술 등을 여러 세션으로 나눠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홍진욱 주싱가포르대사, 안영집 전 주싱가포르대사, 김현욱 세종연구소장, 정송 KAIST AI연구원장, 케빈 치옥 싱가포르 외교부 아태차관보 등 관계·외교계·학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KF 관계자는 "한-싱가포르 포럼은 2013년부터 다양한 양자 및 다자 이슈를 다뤄 온 양국 간 대표적인 대화 채널"이라며 "이번 포럼이 정치·외교·통상·신기술 등에서 양국 협력 관계 격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