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 E&C·에너지, 베트남 국영기업과 친환경에너지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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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4-15 10:28본문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SGC E&C와 SGC에너지는 베트남 국영 석탄광물산업공사 '비나코민 파워', 베트남전력공사 산하 '전력엔지니어링컨설팅회사'(PECC1)와 베트남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 비나코민 파워 본사에서 비나코민 파워, PECC1과 베트남 바이오매스 전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파트너십을 구축해 본격적인 사업 개시를 위한 세부 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SGC E&C는 설계·조달·시공(EPC) 수행을, SGC에너지는 기술 지원 및 발전소 운영·관리(O&M)를, PECC1은 현지 인허가 및 설계 지원 등의 업무를 각각 나눠 맡는다.
SGC E&C는 이와 함께 하노이 소재 비나코민 파워의 까오응안 발전소와 나즈엉 발전소를 방문, 개발 범위와 최적의 기술 활용 방안 등도 확인했다.
SGC E&C와 SGC에너지는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에너지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GC E&C와 SGC에너지는 앞서 2023년 3월 PECC1과 베트남 바이오매스 발전소 전환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비나코민 파워와 기술 세미나를 열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했다.
이창모 SGC E&C 대표이사는 "SGC그룹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안정적인 그린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SGC E&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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