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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회의장 前보좌관, 중국에 기밀 유출한 혐의로 수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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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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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지방검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친미·반중' 성향의 집권 민진당 소속 대만 입법원장(국회의장)의 보좌관으로 활동했던 인물이 중국에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중국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검은 최근 유시쿤 전 입법원장의 성모 전 보좌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타이베이 지검은 지난달 25일 국가안보 관련 범죄 등을 수사하는 법무부 산하 조사국을 지휘해 성 전 보좌관에 대한 압수수색 및 심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대만 검찰은 국가안전법에 따라 성 전 보좌관에 대해 20만 대만달러(약 885만원)의 보석금과 전자 감시를 명령했다.

성씨는 지난 2019년께 중국을 방문했다가 중국 측 정보요원에 포섭돼 입법원(국회) 기밀 자료를 넘겨주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대만언론은 전했다.

이에 야당인 국민당과 민중당은 성씨가 여러 해 동안 여당인 민진당에서 일해온 만큼 민진당 측이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씨가 최근까지 근무한 뤄메이링 민진당 입법위원(국회의원) 측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대만에서 지난 2016년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 총통이 취임한 이후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가 냉각되면서 간첩 혐의로 체포되는 군인과 정관계 인사들이 늘고 있다.

대만 정보기관인 국가안전국(NSB)은 지난 1월 '중국 간첩 사건 침투 수법 분석' 보고서에서 간첩사건 관련 기소 건수와 인원수가 2021년 3건 16명, 2022년 5건 16명, 2023년 14건 48명, 지난해 15건 64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jinbi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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