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캄보디아은행, 프놈펜한국국제학교에 학교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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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3-25 10:41본문
신한캄보디아은행, 프놈펜한국국제학교에 학교발전기금 기탁
박희진 행장, 지난해 이어 미래 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후원
학교측, “올해 중등과정 신설이어 내년 고등과정 신설로 보답"
- 박정연 재외기자
- 입력 2025.03.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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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8일 열린 프놈펜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박창균(왼쪽) 부행장이 구양주 교장에게 장학금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신한캄보디아은행 제공]](https://cdn.dongponews.net/news/photo/202503/52031_203752_537.jpg)
신한캄보디아은행(행장 박희진)은 지난 3월 18일 올해 중등과정을 신설한 프놈펜한국국제학교(교장 구양주)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박희진 행장이 부임한 지난해에도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양주 교장과 유현정 행정실장, 박창균 신한캄보디아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박희진 행장은 “프놈펜한국국제학교의 중등과정 신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더 큰 교육의 토양에서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창균 부행장은 기탁식 인사말을 통해 “신한은행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모두가 함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상생(相生)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오로지 학업에만 전념하며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양주 교장은 “신한캄보디아은행의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학교는 올해 교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 덕분에 중학교를 설립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 고등학교를 설립하여 교민사회의 기대와 신한캄보디아은행의 지원에 부응하겠다”고 화답했다.
유현정 행정실장도 "신한캄보디아은행이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한 신한은행은 그동안 1만여 교민사회뿐아니라, 캄보디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신한캄보디아은행측은 이번 프놈펜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 기탁 외에도, 재학생들의 디지털 학습을 위한 컴퓨터 기증과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신한어린이금융교실’개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다문화자녀들을 위한 ‘신한컴퓨터교실’을 3년째 지원 중이며, 열악한 현지 농촌 지역 학생들을 위한 현대식 화장실 건립사업, 프놈펜왕립대학교 성적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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