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3년간 12개 국가에 입국비자 면제!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뉴스코리아=호치민) 이웅연 특파원 = 베트남 정부는 지난 7일 한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북아일랜드, 러시아 연방, 일본,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국민의 2028년까지 비자 면제에 관한 결의안을 발표했다.

전세계 여권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위 12개국 국가의 국민은 베트남 법률 규정에 따른 입국 조건을 충족하는 조건에 따라 입국일로부터 45일간의 체류 기간으로 비자가 면제된다.

위 국가의 시민들에게 베트남 입국 비자 면제 정책은 현지시간 2025년 3월 15일부터 2028년 3월 14일까지 시행되며, 베트남 법률에 따라 연장 된다.

베트남 정부는 추가로 1월 15일 폴란드, 체코, 스위스 국민의 비자 면제에 관한 결의안을 오는 12월  3일부터 31일까지 발표했다.

앞서 정부 정례 회의에서 베트남 총리는 외교부, 문화체육경찰, 관광부에 적합한 비자 정책을 연구하고, 특히 전통적인 우방국들에게 세계의 억만장자와 같은 대상 국가들과 비자 면제를 다양화하도록 지시했다.

2024년 베트남은 약 1,750만명의 국제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이는 2023년 같은 기간보다 38.9%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내국인 국내 관광객은 약 1억1천만명으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

관광객으로부터의 총 수입은 약 840조원으로 추정되며,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3.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