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시장개척단, 인도서 650만달러 수출 업무협약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이미지 확대

수출 상담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인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650만달러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에는 산업재 분야 5개 기업과 화장품 분야 1개 기업이 참여했다.

뉴델리에서 열린 상담회에서는 경향산업이 단열재와 보온재 500만 달러, 섬섬바이오는 화장품 5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첸나이에서 열린 상담회에서도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 경향산업이 추가로 100만 달러 규모의 단열재·보온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박철주 전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시장개척단과 동행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뉴델리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문화 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인도는 6% 이상의 높은 경제 성장률과 중산층 증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대표적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업무협약과 계약이 실질적 수출로 이어지도록 지속해서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