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 제4차 공식협상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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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3-04 09:54본문
정부, 상품·서비스 시장 개방협상 가속화 방침

(서울=연합뉴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 공식협상'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25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태국 간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제4차 공식 협상이 4∼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EPA는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이 관세 철폐 등 시장 개방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상대국과의 공동 번영을 목적으로 협력 요소를 강조하는 통상 협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태국 측에서는 초티마 이음사와스디쿨 상무부 무역협상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를 맡았다.
태국 측은 이번 협상을 위해 상무부, 외교부, 재무부, 농림부, 환경자원부 등 약 50명의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했다.
정부는 제4차 공식 협상에서 상품, 서비스, 디지털, 정부 조달, 경제 협력 등 총 17개 분야별 협상을 통해 상품·서비스 등 시장 개방 협상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경제, 협력, 디지털, 지속 가능 개발 등 양국의 공통 관심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3월 EPA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래 3차례 공식 협상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양국이 공통으로 체결한 한·아세안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보다 높은 수준의 EPA 체결을 위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면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태국과 같은 유망 시장과의 신규 무역협정 체결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세안 지역의 주요 협력국인 태국과 상호 이익에 기반한 높은 수준의 포괄적인 EPA 협상을 신속히 추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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