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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 반군 통제 지역 결혼식장 폭격…민간인 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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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2-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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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인근 마을 공습…군정, 반군 지원 천연자원 채굴 경고

이미지 확대미얀마군 결혼식 피로연장 폭격 현장
미얀마군 결혼식 피로연장 폭격 현장

[미얀마나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군이 반군 통제 지역 결혼식장에 폭격을 가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7일 이라와디와 미얀마나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5일 미얀마군 전투기가 중부 마궤 지역 먀잉 타운십(구) 한 마을 결혼식장에 폭탄을 투하해 민간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결혼식은 수도원에서 열렸으며, 이날 결혼 주인공도 반군 소속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미얀마군 전투기가 500파운드급 폭탄 두 발을 투하하고 기관총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먀잉 시민방위대 측은 "음식을 준비하는 곳과 피로연장에 폭탄이 떨어져 많은 사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미얀마군이 공습한 먀잉은 유전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군정은 지난 20일 '테러리스트 집단' 자금 지원에 사용된다며 반군 통제 지역 광산과 유전 등 천연자원 채굴에 대한 단속과 공격을 경고했다.

미얀마 민주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는 군정이 미양의 반군 거점을 겨냥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모임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미얀마군은 지난 20일에도 미양에 주둔하는 NUG 산하 시민방위군(PDF) 기지를 공격했다.

군정은 지난 2023년 10월 중국과 접한 북동부 샨주에서 아라칸군(AA), 타앙민족해방군(TNLA),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MNDAA)으로 구성된 '형제 동맹'이 합동 공격을 시작한 이후 위기에 몰렸다.

최근 중국의 압박으로 샨주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의 공세가 약화하자 군정은 중부 등 다른 지역에서 반군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

미얀마군의 무차별 공습으로 민간인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도 미얀마군이 북서부 사가잉주에서 결혼식장에 폭탄을 투하해 신랑 등 민간인 최소 27명이 숨졌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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