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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외원조 중단에 네팔서 진행해온 프로젝트 잇따라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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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2-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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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네팔 수도 카트만두 외곽의 케이블카(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네팔 수도 카트만두 외곽의 케이블카(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AFP통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히말라야 산맥에 자리한 빈국 네팔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해외 개발원조 잠정 중단 조치로 미국 자금이 들어갔거나 들어갈 프로젝트를 잇따라 멈추게 됐다.

2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팔 재무부는 전날 성명에서 그간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자금으로 진행해오던 교육과 보건, 농업, 통계 등 4개 부문 프로젝트를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어 지방정부 행정능력 강화, 생물 다양성, 기후와 관련된 3개 부문 프로젝트도 멈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 3개 프로젝트는 현재 기획 단계로 아직 미국 측 자금이 들어오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이들 7개 프로젝트에 투입됐거나 투입될 미국 측 자금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네팔 정부는 미국 해외원조기구인 밀레니엄 챌린지 코퍼레이션(MCC) 자금이 들어간 대형 인프라 구축 사업 2건도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로 중단하게 됐다고 지난주 밝힌 바 있다.

이들 사업은 송전선 설치와 도로 개선을 위한 것이었다.

네팔 당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 개발원조 중단조치를 해제하지 않을 경우, 미국 자금과 관련된 프로젝트 지속을 위한 자금을 어떻게 충당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 직후 외교정책에 대한 일관성 검토가 완료될 때까지 해외 개발원조를 90일간 중단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yct94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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