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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서부서 테러로 차량 폭발…광산 노동자 1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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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2-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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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군 검문
파키스탄군 검문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분리주의 반군이 활동하는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폭탄 테러로 광산 노동자 10여명이 숨졌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하르나이 지역에서 광산 노동자들을 태우고 이동하던 차량이 테러로 폭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고 당국이 밝혔다.

피해 차량이 테러 지점을 통과할 때 도로에 설치된 사제 폭탄이 폭발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아직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밝힌 주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국경을 맞댄 발루치스탄주는 각종 광물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관련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지역에서는 발루치족 분리주의 독립을 주장하는 발루치스탄해방군(BLA) 등 무장 조직의 테러가 자주 발생한다.

BLA 등 반군은 파키스탄 정부와 외국 자본이 지역 자원을 착취한다고 주장하며 파키스탄군과 인프라 사업에 투입되는 중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테러를 벌여왔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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