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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할랄청장 방한...‘할랄인증 대응전략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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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2-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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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할랄청장 방한...‘할랄인증 대응전략 설명회’


2월17일 오후2시 인천상공회의소
2월20일 부산상공회의소서 각각 개최
'비아이씨 할랄 코리아'(대표 김수일 前 대사)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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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식품, 음료,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할랄 인증’을 의무화하는 할랄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K푸드 수출기업은 당초 지난해 10월 적용 예정이던 할랄인증제도가 발등의 불이었으나,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이 자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식음료와 국외에서 수입하는 식음료에 대해 최대 2년간(2026년 10월까지) 적용 유예를 결정하면서 일단 준비기간을 벌었다.

하지만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고, 국내 중소 식품 수출업체들이 까다로운 할랄 인증을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국가로 수출하거나 무슬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에 필수적이다. 인증 절차는 매우 엄격하며, 제품의 원재료, 제조 과정, 포장 등이 모두 검토된다.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청(BPJPH)’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인증된 제품에는 ‘할랄 라벨’이 부착된다.

식품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할랄인증이 당장의 과제인 가운데,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장이 한국을 방문해 설명회를 연다.

오는 2월 17일 오후2시 인천상공회의소(1층 대강당), 20일 오후2시 부산상공회의소(2층 국제회의장)에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각각 개최한다.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및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 한국대표부 ‘비아이씨 할랄 코리아’(대표 김수일)가 주관한다.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 한국대표부 김수일 대표는 전 동티모르 대사,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고문, 대구외국어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부산에 한국대표부를 설치했다.

하이칼 하산(Haikal Hassan)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할랄인증의 시행 목적 및 취득절자, 효과 ▲인도네시아 국가표준규격(SNI) 취득정보 ▲식약청 허가 및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후원한다. 

신청방법은 메일(HALALBIC@GMAIL.COM) 이나 FAX( 070-4941-9811)를 통하면 된다.

한편, 2023년 기준 전세계 무슬림 인구는 19억 6132만 명으로 전 세계인구의 24.7%를 차지하며 2060년에는 30억 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그리고 할랄 시장규모는 향후 2028년까지 약 3조 27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인구가 2억 7600만 명인 인도네시아는 그 중 87%가 무슬림으로 할랄 식품 선호가 압도적으로 높아 글로벌 최대 할랄 식품 시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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