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스리랑카지회는 1월28일 스리랑카 대사관에서 신년하례식 및 의장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스리랑카지회(지회장 이기수)는 지난 1월 28일 주스리랑카 대한민국 대사관저에서 민주평통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년하례식 및 민주평통 의장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기수 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스리랑카 지회는 21기 출범 이후, 대사관의 협력과 자문위원 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스리랑카지회는 교민사회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통일공감대 형성과 공공외교 활동을 통한 주재국과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연 대사는 축사에서 “지난해 민주평통 스리랑카지회가 주니어 평통 출범식, 평화통일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스리랑카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 정책을 널리 전파해 왔다”며 “대사관은 스리랑카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스리랑카 신정부와도 친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민주평통 스리랑카 지회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반한 평화통일활동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구현해 나가는데 기여한 배경호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이수정 대사관 평통 담당 서기관에게 민주평통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미연 대사는 자문위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 이어 민주평통 스리랑카 주니어 회원들과 스리랑카 경찰특공대 훈련학교 방문 및 전쟁 박물관 견학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