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베트남 소수민족 축구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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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2-31 09:40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이 지난 12월 23일 ‘할멘FC 축구단(감독 한영국)’을 찾아, 축구 선수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있는 베트남 소수민족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구단에 쌀 500kg을 전달했다.
할멘FC 축구단은 한국인 한영국 감독이 이끄는 축구단이다. 한국 실업 축구구단 할렐루야와 K-리그 현대에서 미드필드로 뛰었던 한 감독은 2016년부터 베트남 소수민족 아이들을 축구 선수로 키우는 일을 하고 있다. 축구 선수가 되고 싶어 하는 소수민족 어린이들을 호치민으로 데리고 와서 학교도 보내고, 방과 후에 축구를 가르쳤다.
이렇게 성장한 학생들로 구성된 할멘FC축구단은 2021년 베트남축구협회가 주관한 17세 전국 클럽대항전에서 전국 4강에 들어 베트남에서 이야깃거리가 됐다.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이 호치민시 빈짠현에 있는 할멘FC축구단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지난해에는 후원금과 라면을 올해는 쌀을 기부했다. 재베트남대한체육회 호치민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박희영 신임회장도 축구단을 함께 찾아 격려금을 전달했다.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이 지난 12월 23일 호치민시 빈짠현에 있는 ‘할멘FC 축구단’을 찾았다.[사진=호치민한인회]](https://www.worldkorean.net/news/photo/202412/52844_77015_8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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