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한인축제의 성공예감...10만 이상 인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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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14 09:50본문
하노이 한인축제의 성공예감...10만 이상 인파 예상
하노이한인회 주최,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 개막
12,7일 팡파르...차없는 거리 축제 조성 등 관객 배려
K-pop dance 등 축제장 곳곳 버스킹 무대 구성
- 박철의 기자
- 입력 2024.11.13 17:22
- 댓글 1
베트남과의 우호협력과 동포사회 대화합을 위한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가 하노이 한인타운 특설무대에서 오는 12월 7일~8일 개최한다. 하노이 한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가 하노이 수도해방 70주년을 맞아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거리축제는 한인타운 중심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유모차와 축제 관객이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축제 부스는 70여 개가량으로 주베트남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aT, 농협중앙회 등의 주요 기관과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우수상품, 한국 지자체의 지역 특산품 등 다채로운 한류 문화 체험 및 홍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은숙 한인회장은 “축제가 열리는 한인타운 중심 거리가 공식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의 거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장기불황으로 침체된 한인타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제 무대에는 부활의 정동하를 비롯해 베트남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며, K-pop 랜덤댄스, 갯돌 농악대, 한인여성합창단, 라이브 밴드 등이 출연한다.
그 외 한류 체험 프로그램인 △오징어 게임 △김치 담그기 △ 한국문화체험 (한복 체험, 투호 등)으로 한베 우호와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게 축제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축제에는 이틀간 약 10만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으며, 지난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이틀째인 8일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하노이한인회가 선정한 △올해의 고마운 베트남인상 △자랑스런 한국인상 △올해의 봉사상 △감사패 등을 수여한다.
행운권 추첨 상품은 비즈니스 한국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대형 TV, 세탁기,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들이 준비되었다고 행사 주최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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