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집권] 대만, 국가안보회의 개최…미중 포함 3자관계 변화 대응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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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08 10:06본문
중국 - 대만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자 대만이 국가안보 긴급회의를 개최, 미국, 중국을 포함한 3자 관계 영향 관련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7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행정원, 외교부, 국가안전회의(NSB), 국방부, 국가안전국(NSB) 등 외교·안보 분야 수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 고위층회의를 열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트럼프 2기 정부의 국가안보·외교·경제 관련 인사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과거 '보호비'(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대만이 미국 반도체 사업 100%를 가져갔다"는 발언 등을 토대로 미국, 중국, 대만 3자 관계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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