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국과 관광협력 양해각서 체결 - 양국 관광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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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0-14 09:22본문
필리핀, 한국과 관광협력 양해각서 체결 - 양국 관광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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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현지시간, 10월 7일, 필리핀 관광부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첫 필리핀 국빈 방문을 기념하여 2024~2029년도 관광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말라카냥 궁에서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 MOU는 양국 간의 호텔, 리조트, 크루즈, 항만 등 관광 관련 산업의 상호 발전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국은 관광 전문가와 행정 인력의 교류를 통해 필요한 정보의 공유 및 관광 안전성 향상을 위한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트레이닝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관광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를 더욱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이번 협약이 관광 및 문화 교류 분야에서 양국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한국에서의 필리핀 관광 수요 창출 및 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추후 공동 실무 기관이 구성되어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수 년간 필리핀의 해외 방문객 국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은 필리핀 관광의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1,230,858명이 필리핀을 방문하여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27.16%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필리핀 관광지로는 세부, 보라카이, 그리고 팔라완이 있으며, 특히 세부는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하다.
보라카이는 하얀 모래와 맑은 바다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며, 팔라완은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생태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024년은 필리핀과 한국이 수교한 지 75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은 1949년 3월 3일부터 우호의 여정을 이어오며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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