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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한인 안전을 위한 공청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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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9-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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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한인 안전을 위한 공청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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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클락.앙헬레스)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는 현지시간 11일(수) 클락 로하스호텔 1층 컨벤션 룸에서 한인안전대책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 참석 한 필리핀 참석자와 최종필 회장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공청회에 참석 한 필리핀 참석자와 최종필 회장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이번 공청회는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회장 최종필)의 요청에 의해 팜팡가주지사의 협조로 개최 되었으며 앙헬레스시와 경찰관계자등 한인동포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참석자로는 팜팡가주 부지사 닐라 피네다, 앙헬레스시 라자틴 주니어 시장, 앙헬레스경찰서장 및 한인사업장이 주로 속해있는 3군데 지역의 바랑가이(주민센터) 아누나스, 발리바고, 말리바리아스 캡틴과 시청 사회복지개발부 팀장, 관할 파출소장등이 참석하였다.

 

150여명의 한인동포가 공청회에 참석하였다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150여명의 한인동포가 공청회에 참석하였다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앙헬레스 시  라자틴 쥬니어 시장이 사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앙헬레스 시  라자틴 쥬니어 시장이 사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라자틴 시장은 공청회에서 "현재 앙헬레스에 거주하는 한인의 수는 약5,000여명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특히 아누나스 바랑가이 지역에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며 사업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라지틴 시장은 "거주하는 한인을 위한 치안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며, 현재 시에서는 186개의 CCTV를 설치였고 12월까지 69대의 추가 카메라 설치가 끝나면 범죄가 상당히 감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청 사회복지개발부 담당자는 "프랜드쉽과 코리아타운 등에서 구걸하는 어린아이와 여성들에게서 많은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추후 조치가 취해지는대로 이들을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팜팡가 주 릴리아 G. 피네다 부지사의 인사말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팜팡가 주 릴리아 G. 피네다 부지사의 인사말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피네다 부주지사는 "각종 사고 보도로 인해 치안이 안좋다는 인식에  방문객 감소등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알고 있다. 주 정부도 한국인이 당한 피해사건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번 발생한 소매기기 피해 후 한인이 사망 한 사건의 경우 한국대사관과 한인회 그리고 필리핀 경찰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범인을 체포하였으며 구속영장이 신청되어있다. 치안을 위한 경찰병력이 부족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코리안타운에 경찰병력을 집중배치하고 있으며 시와 경찰, 바랑가이 폴리스와 협의하여 주요지역에 2군데 초소를 더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이외 유기적으로 범죄에 대응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인회에서 설치중인 방범카메라의 무선와이파이 사용비용을 인터넷 회사에서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고 밝히며 "팬데믹 이전 3만여명에 가까운 한국교민이 거주하였으나 현재 1만5천명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한국인들의 방문과 투자유치를 위한 치안강화와 한국 직항 항공편수 증편을 위해 관계당국과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소매치기 사건 발생을 목격시 차로 도주로를 막거나, 사고를 유발해 범인을 검거해도 되는가"에 대한 답변으로 경찰서장은 "더욱 위험한 상황에 처 할 수 있으니 절대 그렇게 하면 안된다"면서  "현재 5군데의 포인트를 지정해 사건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 출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전했다. 이외 한인업소에 근무중인 가드를 연계 활용하여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과 관광객들의 경우 범죄피해 후 한국으로 귀국 후 사법절차 진행 방법등에 대해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다.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최종필 회장이 마무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최종필 회장이 마무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최종필 한인회장은 "참석해주신 교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준 주정부 부지사님과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느 사회든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으며  오늘 이자리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서 좀더 체계화 된 방법으로  주정부와 시의 협조를 이끌어 내어 오늘의 주제인 범죄예방 방안들을 실천 하고 개선해 거주한인의 안전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클락.앙헬레스지역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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