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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 범죄피해예방 자구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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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9-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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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 범죄피해예방 자구책 마련


-대사관 "야간외출 자제.도보 대신 택시이용권유"등 안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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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앙헬레스)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회장 최종필)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발생한 오토바이 소매치기 사건과 강도 상해사건에 대해 앙헬레스 시장과 경찰서장등 치안관계자들을 만나 현재 발생된 사건의 범인검거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는 대책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인타운인근에 순찰중인 경찰관 @뉴스 코리아한인타운인근에 순찰중인 경찰관 @뉴스 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중부루손 한인회 관계자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소매치기의 범죄 수법이 갈수록 대범하고 금품뿐아니라 신체에 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범죄예방과 범인검거를 위해 앙헬레스 시청과 경찰서를 방문하여 "거주 한인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당부"하였으며, 이에 경찰서장은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강화와 체크포인트 설치 및 불심검문을 강화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을 투입하여 범인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한인회 차원에서도 거주 한인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도로감시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전했다.

한인업소 업주들도 업소가드를 활용하여 코리아타운을 배회하는 의심스런 오토바이가 보이면 한인 소통방등을 통해 이동경로와 인상착의를 교류하여 안전을 당부하고 있으며 순찰중인 경찰관들을 독려하기위해 음료및 다과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인업소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한인업소 업주들이 순찰활동을 하고있는 필리핀 경찰관들에게 음료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뉴스코리아한인업소 업주들이 순찰활동을 하고있는 필리핀 경찰관들에게 음료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필리핀 앙헬레스 클락지역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유명 관광지면서도 빈번히 발생하는 사건사고로 위험한 지역이라는 오명도 함께 가지고 있기도 하다.

현지시간 지난 8월 16일 오전2시경 40대 한국인 관광객이 2인조 오토바이 강도에게 흉기로 찔린 후 가방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5월말에는 60대 한국인 남성이 소매치기를 당하는 과정에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다가 열흘만에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다.

이에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은 안전공지를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을 공지하고 있으나 범죄발생 빈도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과 달리 필리핀은 일반 도로와 인도의 구분이 애매한 경우가 많다보니, 길을 걷는 중 오토바이를 탄 일당이 어깨나 손에 들고 있던 가방을 순식간에 낚아 채 도주하는 범죄를 항상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길을 걸을 때에는 되도록이면 인도 안쪽으로 통행하고 불가피하게 가방을 소지할 경우 어깨에 매어 가슴쪽으로 가방을 소지하여야 범죄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음주 후 길거리를 배회하거나 외진 곳을 방문하는 경우 금품을 노린 강도의 집중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필리핀을 여행하는 방문객들은 본인의 안전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긴급 번호(+63-917-817-5703), 세부분관 긴급 번호(+63-917-808-3907), 또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인사회의 자정적 노력과 한인회, 대사관, 현지 경찰관서등 관계기관들의 일련의 조치와 활동으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쾌적한 관광지로 앙헬레스와 클락지역이 거듭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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