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필리핀 관광부와 뉴스코리아 필리핀 특파원들이 추천하는 필리핀 도시 여행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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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06-27 10:19본문
[특집] 필리핀 관광부와 뉴스코리아 필리핀 특파원들이 추천하는 필리핀 도시 여행지-(2)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을 즐기기.. 일로코스, 보홀, 세부
-자연친화적인 도시 여행자가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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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필리핀 관광부는 다양한 음식을 테마로 한 새로운 여행 상품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그린 코리더 (녹색 복도, green corridors)"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즉,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환경의 질을 개선하고 유산과 문화를 보호 및 증진하며 지역사회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마다 최고의 것을 제공하는 여행 관광 테마의 클러스터를 통해 필리핀 전 지역을 코스로 연결하는 컨셉이다.
필리핀의 자연친화적인 여행자가 되어볼 수 있는 필리핀의 매력적인 여행지 세 곳을 선정했다.
다채로운 자연의 매력이 가득한 일로코스
필리핀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일로코스(Ilocos) 는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지역으로 특유의 활기가 넘치는 도시다. 이 지역은 특히 농업 유적지와 역사적인 유적지 그리고 자연 명소가 함께 자리해 있어 그 특별함을 더한다.
버고스 일로코스 노르테 (Burgos Ilocos Norte) 에 자리한 큰 규모의 “용과 (드래곤후르츠) 농장”은 농업 특화된 관광 명소이다. 이 곳에서는 이러한 특산품을 생산하는 농업 여행자들의 명소 (Agri-Tourist Attraction)가 지역 발전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하는지를 느껴볼 수 있다.
그리고 일로코스에서 볼 수 있는 “바하이 나 바토 Bahay na Bato (돌로 만든 집)” 양식은 주택의 2층까지 벽돌을 사용하는 독특한 건축 양식 중 하나로, 예전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건물의 유형으로 건축가를 비롯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높이 평가 받는 건축 양식이다. 특히 아 양식은 예전에는 상류층의 집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사용된 것으로 지역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여행자를 자연과 더욱 친밀하고 가깝게 만드는 명소로는 바람과 파도에 의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각된 석회암이 있다. 새하얀 색으로 하늘을 향해 웅장하게 돌출된 “카푸르푸라완 바위 (Kapurpurawan Rock Formation)”가 그것이다.
해안선을 따라 즐비한 풍차 라인은 인상적인 광경을 보여주는데, 이곳의 바람은 “반구이 풍력 발전 단지 (Bangui Wind Farm)”에서 유용하게 이용된다. 또한, 라 유니온(La Union)에 위치한 “포로 포인트 등대 (Poro Point Lighthouse)”는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는 현대식 등대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아름다운 해안선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근처에 자리해 있어 한번쯤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광활한 모래 사막이 펼쳐져 있는 “파오아이 샌드듄 (Paoay Sand Dunes)” 에서는 샌드 보딩을 즐길 수 있으며, 스릴 넘치는 사륜구동차 체험 등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액티브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자연의 경이로움 그 자체, 보홀
보홀 (Bohol) 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무한한 모험이 가득하다. “다나오 어드벤처 파크 (Danao Adventure Park)”는 운해와 암벽 등반, 번지점프, 짚라인, 스카이 바이크 등 신나는 어드벤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생태 휴양지이다.
그리고 “빌라 맨메이드 포레스트 ( Bilar Manmade Forest)”에서는 커다란 마호가니 나무들을 감상하며 자연이주는 평온함과 고요함을 느껴볼 수 있다. 이곳은 단어 그대로 사람이 만든 인공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전에 이 지역의 홍수를 막기 위해 마호가니 나무만을 심었다고 한다.
보홀 꿀벌 농장 (Bohol Bee Farm)을 둘러보며 달콤한 꿀을 만나보자. 이외에도 코코넛, 니파 과일, 아보카도와 같은 맛을 가미한 수제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식사를 하면서 로컬 뮤지션들의 낭만적인 세레나데를 들으면서 옥빛 바다를 따라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로복 리버 크루즈 (Loboc River Cruise) 또한 낭만적인 보홀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곳곳의 오래된 성당을 둘러보는 성지 순례지, 세부
세부 (Cebu) 는 아름다운 비치로도 유명하지만, 사실 마젤란 원정의 첫 상륙 지점이자 세계 최초의 일주 항해의 중심지로서 풍부한 역사적인 유산을 지닌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카트몬-타보곤-보고시티-산레메지오 지역의 마을을 가로지르는 음식 투어와 함께 역사적인 순례지로 여행자들을 안내하는 남부 세부 주빌리 교회 투어 (Southern Cebu Jubilee Churches Tour)와 같은 명소를 강조하기 위한 새로운 코스들이 개발되고 있다. 500년의 역사를 가진 아기예수상이 유명한 산토 니뇨 대성당을 비롯하여 이와 연결된 구간인 아르가오 (Argao), 달라게테 (Dalaguete), 볼준 (Boljoon) 그리고 바릴리 (Barili) 지역에 자리한 수백 년 된 교회 성당 건축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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