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대만 고교생 20명, 5·18 민주화운동 프로그램 참여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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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 찾은 대만 학생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이 오는 24~27일 광주시교육청 초청으로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으며, 대만 학교 4곳의 학생들이 광주를 방문한다.

대만 고등학생들은 국립5·18민주묘지, 전일빌딩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옛 전남도청 등을 탐방하고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를 만나 5·18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아시아 도자 체험을 하고, 전남여고 학생들과 급식을 나누며 수업도 함께 들을 예정이다.

5·18홍보단 '푸른새' 학생들과도 민주·인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광주향교에서 한복·전통혼례 등 한국문화도 체험한다.

광주학생들도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타이난, 가오슝을 탐방하는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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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슬로건 공모

[광주시교육청 제공]

▲ 광주시교육청, 청렴 슬로건·숏폼 공모 = 광주시교육은 21일 청렴 슬로건과 숏폼 영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직원과 함께 일반인 등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신뢰·적극·존중·투명으로 청렴한 광주교육 만들기'를 주제로 청탁금지법 준수, 갑질 문화 개선, 일상 속 청렴 실천 등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청렴 슬로건 또는 60~90초 이내 숏폼을 제작해 공모 기간에 전자우편(min2025@korea.kr)으로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학생부·일반부 9명씩 총 18명을 선정해 9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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