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서 ‘한-인니 경제파트너 포럼’… 양국 정부·경제계 인사 참석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이 지난 6월 24일 자카르타에 있는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한국-인도네시아 경제파트너 포럼(Korea-Indonesia Economic Partnership Forum)’을 열었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KOCHAM),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카르타 무역관과 함께 개최한 이 행사에는 Dyah Roro Esti 무역부 차관, Rasio Ridho Sani 환경부 차관보, Johni Martha 무역부 국제관계 자문관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정부 인사들과 Bernardino M. Vega 인니상공회의소(KADIN) 부회장, Catharina Widjaja 인니경영자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70여 개 인도네시아 국영기업과 민간 경제계 리더들이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두 나라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과 무역투자 증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한-인니 협력 강화 등 2개 세션이 진행됐다.

지난 6월 24일 자카르타에 있는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한국-인도네시아 경제파트너 포럼’이 열렸다.[사진=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