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대만 가오슝서 해녀 문화·미식 테마로 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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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6-04 14:0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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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서 운영된 '제주 해녀 카페'
[제주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만 가오슝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보얼예술특구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린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해녀 문화와 미식을 테마로 제주 관광을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행사 기간 '제주 해녀 카페'를 운영하며 감귤 슬러시와 감귤 과즐·드립커피·삼다수 등 제주 특산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제공하고 제주 여행 설문조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 등을 벌이며 현지 참여를 유도했다.
또 해녀복 착용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오슝시 관광국과 주요 여행사·항공사와 실무 협의도 진행했으며, 앞으로 제주∼가오슝 직항노선의 안정적인 운항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대만 관광객의 제주 방문은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직항노선 안정화와 현지 체험형 홍보를 통해 제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관광 수요 확대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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