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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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1-20 10:09본문
(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계절근로자 선발 및 송출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협의, 양국에서 서명 뒤 상호 전달하는 서면 체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택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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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캄보디아는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선발해 한국 농업에 대한 사전 교육을 하고, 평택시는 계절근로자 초청 절차 이행과 근로환경 점검을 통해 적절한 근무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행 쑤어 장관은 서면으로 "평택시 농촌에 성실한 계절근로자를 송출하고 무단이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에 이어 캄보디아와 체결한 협약을 통해 농가에 인력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캄보디아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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