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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프놈펜 유치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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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2-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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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프놈펜 유치 나서겠다


캄보디아 제3대 노인회장에 윤신웅씨 당선
은퇴자마을 조성 등 노인 일자리 창출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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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캄보디아지회는 지난 18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2024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단독으로 출마한 윤신웅씨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윤신웅 신임회장(좌)이 박광복 회장으로 부터 당선증을 교부하고 있는 장면.대한노인회 캄보디아지회는 지난 18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2024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단독으로 출마한 윤신웅씨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윤신웅 신임회장(좌)이 박광복 회장으로 부터 당선증을 교부하고 있는 장면.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 산하 캄보디아지회 제3대 회장에 재미교포출신 사업가 윤신웅씨(70세)가 당선되었다.

지난 18일 저녁(현지시각) 수도 프놈펜 시내 모처 한인식당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 차기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윤씨는 이날 참석회원 다수의 지지를 받으며, 차기 회장에 선출되었다. 박광복 초대 및 2대 회장은 이 날 윤신웅 차기 회장에 당선증을 교부하고, 악수로 당선을 축하해주었다.

이어 윤 신임 회장은 참석 회원 및 관계자 약 60여명의 박수 갈채 속에 박 회장으로부터 노인회기를 전달받았다.

윤 신임 회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그동안 노인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존경하는 박광복 회장과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 출범하는 제3대 노인회는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친목 단체로서의 역할과 한계를 뛰어 넘어, 존경받는 사회단체로서 위상을 재정립할 것이며, 우리가 살아 숨쉬는 사회 문제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양심의 목소리를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자라나는 우리 2세들의 미래 교육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한인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우리 노인회가 가진 큰 당면 과제 중 하나인 노인회의 경제적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중장기 프로젝트를 신속히 수립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 한인 커뮤니티 가운데 가장 모범이 되는 최고의 노인복지권익단체로 더욱 더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를 마친 뒤 본지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윤 신임 회장은 “내년 하반기에 전 세계 최소 1~2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수도 프놈펜에 유치할 예정이며, 한국 거주 노인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한 ‘은퇴자마을조성사업’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와 각종 국제행사유치 등을 통해 한국-캄보디아 양국간 민간차원의 교류 협력에 이바지함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우리 회원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노인회는 지난 2018년 9월 정식발족했으며, 같은 해 12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산하 지회로 정식 등록했다. 현재 등록 정회원수는 약 200여명이며, 내년에는 회원수를 3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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