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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재미동포 간담회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함께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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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7-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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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재미동포 간담회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함께 만들자"


"AI 시대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기회…민주주의가 가장 큰 경쟁력"
"대한민국 없이는 세계 산업 안 돌아가는 대체불가 국가 만들 것"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글로벌 AI 리더들과 협력 확대…경제외교 성과도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방문해 정상회담...세일즈 외교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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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화동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화동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재외동포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재외동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기회로 규정하며 "조국이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도록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7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재외동포들과 소통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에는 진정한 새로운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산업과 경제 전반을 바꾸는 만큼 국가 차원의 선제적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민주주의를 꼽았다. 이 대통령은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며 "국민들은 친위 군사쿠데타를 평화적으로 이겨낸 위대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기술 시대에는 합리성과 투명성, 예측 가능성 등 민주주의의 가치가 경제 발전의 핵심 경쟁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공장 없이는 세계 산업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시대가 됐다"며 "과거 전쟁의 폐허 속 나라라는 이미지를 넘어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국가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는 앞선 나라를 추격하는 전략이었다면 앞으로는 반 발짝 앞서가는 선도국가가 돼야 한다"며 "대한민국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는 대체불가 국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재외동포들에게도 "해외에서 만나는 동포들의 바람은 조국이 더욱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해 어디에서나 자랑스러운 조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 기간 열린 첫 동포 행사로, 북미 지역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 방향과 재외동포 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샌프란시스코 방문에서 이 대통령은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를 비롯한 글로벌 AI·반도체 기업 경영진과 잇달아 만나 AI 협력과 첨단산업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실리콘밸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AI 생태계 조성과 첨단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소개하며 경제외교를 펼쳤다.

이 대통령은 7월 26~29일 브라질을 국빈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방산·에너지 협력 등을 논의하고, 이어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해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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