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함께 우정·희망 나누며 나아가자"…65개국 청소년 축제 부산서 팡파르 > 자유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 게시판

[현장] "함께 우정·희망 나누며 나아가자"…65개국 청소년 축제 부산서 팡파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7-14 11:49

본문

[현장] "함께 우정·희망 나누며 나아가자"…65개국 청소년 축제 부산서 팡파르


미얀마 문화공연으로 IYF 청소년축제 화려한 개막…세계 문화로 하나 돼
박옥수 IYF 설립자 “마음을 열고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져라”
20여 개국 장·차관, 40개국 대학 총장, 청소년 4천여명 등 2만명 부산 집결
장관포럼·교육포럼·국가공무원포럼·비즈니스리더스포럼 등 국제행사도 이어져
부산서 시작해 경북 김천, 전북 전주, 일산까지 글로벌 교류 대장정 돌입

SNS 기사보내기
카카오톡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인쇄
 본문 글씨 줄이기
개막식 무대를 달군 인도 시타레 댄스팀의 ‘머스티’(Masti) 공연 장면. 저마다의 모습으로 피어나고 각자의 높이로 성장하며, 서로 다른 형상을 지녔지만 모두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는 내용이다.개막식 무대를 달군 인도 시타레 댄스팀의 ‘머스티’(Masti) 공연 장면. 저마다의 모습으로 피어나고 각자의 높이로 성장하며, 서로 다른 형상을 지녔지만 모두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는 내용이다.
박옥수 IYF 설립자가 개막 축하메시지를 하고 있다.박옥수 IYF 설립자가 개막 축하메시지를 하고 있다.

'2026 국제청소년연합(IYF) 월드캠프'가 12일 오후 6시 30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세계 청년들의 우정과 희망을 잇는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더 월드 커넥티드‘(The World Connected)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월드캠프에는 65개국 청소년과 대학생 4000여명, 20여 개국 장·차관, 40개국 대학 총장과 교육자, 국내외 시민 등 2만여 명이 함께해 부산을 ’국제 청년 교류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날 개막식은 IYF 뉴욕지부 소속 테리헨더슨과 최성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미얀마의 아질리아 스타즈 댄스팀의 ‘밍글라바‘(모든 축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는 전통 인사말) 공연이 첫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미국 '멤피스벨’의 ‘알라딘’ 공연 장면.미국 '멤피스벨’의 ‘알라딘’ 공연 장면.
박문택 IYF 회장의 개회사 장면.박문택 IYF 회장의 개회사 장면.

박문택 IYF 회장은 개회사에서 “산이 있고, 시원한 바다가 있고, 맑은 하늘이 같이 어우러지면서 너무 멋진 모습을 선사하고 있는, 그런 해운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월드캠프의 막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미국 '멤피스벨’의 ‘알라딘’ 공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1년 국내 3개 도시에서 ‘성탄 칸타타’를 초연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북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가 200만명이 넘는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은 공연마다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서로의 문화를 함께 즐겼고, 공연장은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어 하나 되는 축제의 분위기로 가득 찼다.

개회사하는 박옥수 IYF 설립자개회사하는 박옥수 IYF 설립자

박옥수 IYF 설립자는 개막 메시지를 통해 “사람의 마음속에 자신도 모르게 자라나는 교만과 자기 우월감이 자기 기준으로 타인을 판단하게 만들어 마음의 성장과 소통을 가로막는다”고 지적하면서 “자신을 실제보다 잘난 존재로 포장하려는 마음을 스스로 발견하고 인정하는 ‘자기 객관화’가 마음 성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족함을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내 나눌 때 마음과 마음이 가까워지고, 부족한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열등감과 우월감에서 벗어나 안정된 마음을 갖게 된다”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에게 캠프 기간 동안 마음을 열고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각국 청소년들개막식에 참석한 각국 청소년들
'2026 IYF 월드캠프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2026 IYF 월드캠프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개막식은 인도 시타레 댄스팀의 ‘머스티’(Masti) 공연(저마다의 모습으로 피어나고 각자의 높이로 성장하며, 서로 다른 형상을 지녔지만 모두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는 내용)과 멤피스벨 공연 ‘로키’(Rocky)가 이어진 뒤 콘스탄티노 치웬가 짐바브웨 부통령의 부인 미니타보 발로이 치웬가와 조셉 음게레 패치코 타코도 남수단 국회의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치웬가 부통령 부인은 “IYF가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며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며 더 넓은 시야를 갖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셉 음게레 패치코 타코도 남수단 국회의장의 축사 장면.조셉 음게레 패치코 타코도 남수단 국회의장의 축사 장면.

패치코 타코도 의장은 “IYF가 전 세계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각국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세계적인 장을 열어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남수단은 인구의 70%가 35세 이하인 전 세계에서 가장 젊은 나라로, 국가의 미래는 결국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과 마인드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성세대의 결정이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한 모든 청소년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는 강한 마음을 가진 리더로 성장해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막식은 독일 뉴크리에이션 댄스팀의 ‘게마인잠 슈타크’(전통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변하면서 이어진다는 뜻)의 공연과 새소리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노래,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의 ‘비발디 사계’ 연주로 절정을 이뤘다. 다가진은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를 비롯해 요제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싱가포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각각 1등상을 차지한 세계적인 음악가다.

새소리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노래 공연 장면새소리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노래 공연 장면

이어 소프라노 오은영이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를 열창한 후 테너 신지혁과 소프라노 이수연의 ‘임파서블 드림’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국인 친구와 함께 캠프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 장문건(24) 씨는 "이번 캠프를 통해 더 많은 인연을 맺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앞으로의 삶에 큰 동력으로 삼고 싶다“며 ”주변의 더 많은 사람에게도 이 캠프를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월드캠프에 참여한 헝가리 출신 지타(26) 씨는 "처음 참여했던 월드캠프에서는 게임을 즐기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운 경험을 했고, 이후에 참여한 월드캠프 내부 행사인 리더스 컨퍼런스에서는 팀 프로젝트 역량을 키우며 내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 다시 찾은 콘퍼런스에서도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워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12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개막식 전경12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개막식 전경

한편, 이번 월드캠프는 단순한 문화교류 행사를 넘어 청소년 리더십과 국제 협력을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제14회 세계장관포럼, 제12회 세계교육포럼, 국가공무원포럼(PSF), 비즈니스리더스포럼(BLF), 리더스 마인드 콘퍼런스, CLF(기독교지도자연합) 등 다양한 국제행사가 함께 열려 청소년 교육과 국제협력, 경제·문화 교류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특히 오는 15일에는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리는 장관 포럼에는 20개국 장차관 11명, 귀빈 7명(부족왕, 부통령 부인, 국회의장, 대통령 특사)이 교육 포럼에는 16개국에서 대학 총장과 부총장, 교육관계자 등 26명이 각각 참가한다.

개막식은 각국 문화 공연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각국 문화 공연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산 일정을 마친 뒤 대구와 전국 각지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오는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7박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월드캠프에 참여한 각국 청소년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Address : seocho Hyundae Tower 803, 375, Gangnam-daero, Seocho-gu, Seoul, 06620, Korea
Phone : +82. 70. 8822- 0338, E-mail : achong.asi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