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울려 퍼지는 한국 대중음악의 감성…'K-Music Nigh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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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7-14 11:41본문
뉴욕서 울려 퍼지는 한국 대중음악의 감성…'K-Music Night 2026'
미 독립 250주년 맞아 존박·옥상달빛·요조·지나 공연…K-팝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 알린다
- 장영환 기자
- 입력 2026.07.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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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는 'K-Music Night 2026' 홍보물.미국 독립 250주년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세계인의 이목이 뉴욕으로 집중되는 가운데, 한국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 세계를 현지에 소개하는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K-팝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알리고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무대다.
주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정미)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센터(센터장 이양환)와 공동으로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문화원에서 'K-Music Night 2026'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K-Music Night'는 K-팝 중심으로 알려진 한국 대중음악의 이미지를 넘어 인디와 포크, 어쿠스틱, R&B 등 다양한 장르를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원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이다. 문화원은 글로벌 문화행사가 이어지는 올해 뉴욕을 찾는 관객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한국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깊이 있는 보컬과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존박을 비롯해 일상의 위로를 노래하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 음악과 문학을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 요조, 한국계 미국인 인디 록 싱어송라이터 지나(Jeena)가 무대에 오른다.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네 팀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공연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창작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문화원 공연장에서 진행돼 대형 공연장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라이브 공연과 함께 곡에 담긴 이야기와 창작 배경을 소개하고, 노랫말의 의미를 영어로 전달해 한국어를 모르는 현지 관객들도 음악이 전하는 감성과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뉴욕 음악 산업 관계자와 미디어, 공연기획자 등 현지 음악계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 대중음악을 보다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해외 공연과 협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류 기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Music Night'는 그동안 김창완밴드, 잔나비, 터치드, 크라잉넛 등 다양한 뮤지션을 뉴욕 무대에 소개하며 한국음악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해 왔다.
이정미 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이 한국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적 매력을 뉴욕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한국 음악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현지 음악계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문화원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과 추첨으로 관람객을 선정한다. 공연 실황은 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문화원 누리집과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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