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9월 10일 개막...전 세계 3311편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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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7-01 10:32본문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9월 10일 개막...전 세계 3311편 출품
스크린 너머 펼쳐질 무한한 상상력…공식 포스터 공개
청소년경쟁·패밀리 섹션 신설로 세대 아우르는 영화축제 기대
- 장영환 기자
- 입력 2026.06.30 18:19
- 수정 2026.06.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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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포스터.(사진=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스크린에 담아낼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eoul Int'l Children's Film Festival, SICFF)가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사)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주최하고, 서울시, 은평구,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한다.
영화제 사무국은 개최 일정 확정과 함께 올해 영화제의 비전과 방향성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6월 30일 공개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스크린 너머로 열린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화면 중앙의 스크린을 향해 뻗어가는 다양한 선과 길은 영화를 통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여정을 상징하며, 우주를 연상시키는 행성과 기하학적 도형은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성을 표현했다. 여러 갈래의 궤적이 하나의 열린 프레임으로 이어지는 구성은 영화가 새로운 가능성과 꿈을 만나는 창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전 세계에서 총 3311편의 작품이 출품돼 국제 어린이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다양한 국가의 작품들이 경쟁을 펼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 문화, 가치관을 폭넓게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제14회 영화제는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했다. 기존 어린이 중심 상영 프로그램에 더해 '청소년경쟁 섹션'과 '패밀리 섹션'을 새롭게 신설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을 소개하고,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과 부모 세대까지 함께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영화축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국제 교류도 한층 강화된다. 영화제는 독일, 튀르키예, 일본, 크로아티아 등 해외 주요 어린이영화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하며 작품 교류와 문화 교류를 확대해 국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한기 집행위원장은 "국내외 여러 여건 속에서도 영화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확장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상영작 라인업과 세부 행사 일정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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