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성기홍 홍보수석·한찬식 민정수석 임명…대통령실 참모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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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6-06-22 08:46본문
[속보]성기홍 홍보수석·한찬식 민정수석 임명…대통령실 참모진 개편
민주노총 출신 김경자 사회수석 발탁
안보1차장 강건작·3차장 송기호 임명
취임 1년 맞아 소통·개혁·안보라인 재정비
- 황복희 기자
- 입력 2026.06.21 10:17
- 수정 2026.06.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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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홍 신임 홍보소통수석(왼쪽), 한찬식 민정수석.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년을 넘긴 가운데 대통령실 핵심 참모진에 대한 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개혁과 공직기강을 담당할 민정수석에는 검찰 출신 한찬식 변호사를, 국정 홍보를 총괄할 홍보소통수석에는 언론인 출신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청와대는 21일 민정수석과 홍보소통수석, 사회수석, 국가안보실 1차장 및 3차장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예고해온 대통령실 조직 재정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수원지검장과 서울동부지검장을 지낸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발탁됐다.
한 신임 수석은 검찰 내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검찰 퇴직 이후 김앤장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이재명 정부 첫 민정수석인 봉욱 전 수석에 이어 또 다시 검찰 출신 인사가 민정수석에 기용되면서 향후 검찰개혁과 사정 기능 조정, 공직기강 확립 등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특히 봉 전 수석과 한 신임 수석 모두 검찰 출신으로 김앤장에 몸담은 뒤 민정수석에 임명됐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홍보소통수석에는 성기홍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 사장이 임명됐다.
성 신임 수석은 연합뉴스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거쳤으며, 연합뉴스TV 보도국장과 사장, 연합뉴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정치·사회·국정 분야에 대한 폭넓은 취재 경험과 언론 경영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대통령실은 최근 국정 현안이 복잡해지고 대국민 소통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언론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를 홍보수석에 기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회수석에는 노동계 출신인 김경자 우석대 교양대학 객원교수가 임명됐다.
김 신임 수석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수석부위원장을 지냈으며,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노동 현장과 복지정책 분야 경험을 두루 갖춘 인사로 평가된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노동·복지·교육·보건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다.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출신 인사가 사회수석에 발탁된 것은 노동계와의 소통 강화, 사회통합 정책 확대에 대한 정부 의지가 반영된 인선이라는 평가다.
국가안보실 차장급 인사도 일부 교체됐다.
안보실 1차장에는 육군 중장 출신의 강건작 대통령 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이 임명됐다. 강 신임 차장은 6군단장 등을 역임한 군사 전문가로, 군 구조 개편과 미래 국방전략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안보실 3차장에는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이 승진 임명됐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인 송 신임 차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당시 국정상황실장을 맡았으며 이후 경제안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공급망과 통상, 경제안보 정책을 담당해 왔다. 이번 인선을 통해 경제안보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인선이 ▲검찰개혁과 공직기강 확립 ▲대국민 소통 강화 ▲노동·복지 정책 확대 ▲국방·경제안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참모진 재편이라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취임 1년 동안 국정 운영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해 왔으며, 이번 개편을 계기로 국정과제 추진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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