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청와대 재외동포 정책 기능 강화…오현영 과장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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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6-06-22 08:45본문
[단독]청와대 재외동포 정책 기능 강화…오현영 과장 합류
재외동포담당관실 4급 서기관급 보강
김현태 담당관 중심 동포정책 조율 강화
동포청 운영지원과장에 홍명화
귀환동포정착지원과장에는 강모세
- 황복희 기자
- 입력 2026.06.21 11:38
- 수정 2026.06.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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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청와대의 재외동포 정책 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재외동포청 오현영 운영지원과장이 6월 22일자로 청와대 재외동포담당관실에 합류해 김현태 재외동포담당관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청와대 내 재외동포 정책 대응과 부처 간 조정 기능을 보강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확대된 재외동포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체류 동포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력 보강 차원이라는 해석이다.
재외동포담당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7월 청와대 조직개편 과정에서 신설된 직위다. 당시 청와대는 전 세계 재외동포 보호와 소통 강화를 위해 외교정책비서관 산하에 재외동포 정책 전담 기능을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재외동포담당관을 맡고 있는 김현태 선임행정관(국장급)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대통령실에 합류해 재외동포 정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를 기반으로 활동한 코리아NGO센터 출신으로, 일본 리쓰메이칸대 코리아연구센터 객원연구원과 오사카 코리아NGO센터 대외협력 담당 등을 지내며 재일동포 사회와 한일 시민사회 교류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김 담당관은 대통령실 내에서 재외동포 정책과 국내 체류 동포 지원 정책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재외동포 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이 강화되면서 관계 부처 협의와 정책 조정 업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김 담당관은 지난 4월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내 정착 동포 청년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당시 대통령실은 체류·비자 제도, 취업과 교육, 사회 적응 문제 등 국내 체류 동포들이 겪는 어려움을 점검하고 관계 부처와 함께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외동포 정책이 해외 동포 지원을 넘어 국내 정착 동포 정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에 합류하는 오현영 과장은 재외동포청 운영지원과장으로 재직하며 조직 운영과 행정 업무를 담당해 왔다. 청와대에서는 재외동포 관련 정책 지원과 실무 조정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외동포청과 대통령실 간 정책 협업 창구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재외동포청 내부 인사도 함께 이뤄진다. 오 과장의 이동에 따라 운영지원과장에는 홍명화, 귀환동포정책지원과장에 강모세, 기획재정담당관에 이창원 과장이 각각 보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재외동포 정책은 해외 한인사회 지원뿐 아니라 국내 체류 동포 정착 지원, 차세대 동포 육성, 한상 네트워크 확대 등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 재외동포담당관실과 재외동포청 간 정책 연계와 조정 기능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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