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문화예술, 베트남 후에 사로잡았다…K-POP·국악 융합공연 큰 호응
‘2026 후에 음악 페스티벌(Hue Music Festival 2026)’ 충남공연단 파견 @충청남도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남의 전통문화와 K-POP이 결합한 공연이 베트남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렸다.
충청남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후에시 일원에서 열린 ‘2026 후에 음악 페스티벌(Hue Music Festival 2026)’에 충남공연단을 파견해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후에 음악 페스티벌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후에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문화관광축제로, 세계 각국의 공연단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베트남 대표 문화예술 행사 가운데 하나다.
‘2026 후에 음악 페스티벌(Hue Music Festival 2026)’ 충남공연단 파견 @충청남도
충남도는 후에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해외에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40여 명 규모의 충남공연단을 구성해 이번 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충남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국악 공연과 K-POP 무대를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가 선보여졌다.
공연단에는 뜬쇠예술단(사물놀이), 국악예술단 소리락(전통·퓨전국악), 리얼프로그(밴드), 한국K-POP고등학교(커버댄스), 걸그룹 일레븐(E11iVYN), 보이그룹 엔티엑스(NTX) 등 총 6개 팀이 참여했다.
특히 사물놀이와 12발 상모놀이, 태평소 연주 등 한국 전통예술 공연은 현지 관객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으며, K-POP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응원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번 공연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예술가와 전문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해 충남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역량을 국제무대에 선보였다.
‘2026 후에 음악 페스티벌(Hue Music Festival 2026)’ 충남공연단 파견 @충청남도
충남공연단은 이틀간의 공연을 통해 충남의 문화관광 자원과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교류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후에 음악 페스티벌을 통해 충남의 전통문화와 예술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 문화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문화교류 사업과 국제 문화행사 참여를 확대하며 충남 문화관광 브랜드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