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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 세계 동포 민원 전수조사 지시”…1400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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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3-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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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 세계 동포 민원 전수조사 지시”…1400건 접수


“역대 정부서 시도 안 한 방대한 작업”…재외공관 역할 강화 주문
싱가포르 동포 만찬간담회서 밝혀…“불편 해소에 최선”
3·1절 맞아 동포사회 역할 강조…한·싱 미래 협력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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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3월1일 현지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3월1일 현지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지난 3월 1일 현지 한 호텔에서 동포 만찬간담회를 열고, 전 세계 동포사회의 민원과 건의사항을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작업을 “역대 정부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획기적이고 방대한 작업”이라고 설명하며, 현재까지 약 1400건의 건의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재외공관이 재외국민들의 불편한 점을 해소할 뿐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 세계 700만 명이 넘는 재외동포가 있는데 민원이 1400개밖에 안 될 리가 없다”면서, 재외공관이 현지 의견을 더 폭넓게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대통령이 보라색 넥타이를, 김혜경 여사가 보라색 한복을 착용했다. 대통령실은 보라색이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신뢰를 상징하는 파란색’이 섞인 색으로, 고국과 동포사회가 조화를 이루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한인회 역사 언급, “독립운동 정신 계승”

이 대통령은 간담회 후 SNS를 통해 싱가포르한인회가 독립운동가 정대호 선생의 뜻을 이어 정원상 선생이 1963년 창립된 이후, 독립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뜻깊은 3·1절, 깊은 역사와 자긍심이 깃든 싱가포르에서 재외동포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재외동포를 “대한민국의 민간 외교관”으로 표현했다.

또 “먼 이국땅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계신 재외동포 분들이 나라 걱정만큼은 하지 않게 하겠다”며 “어디에 계시든 존중받으며 더 큰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싱가포르 정상회담...“부동산 정책 배우겠다” AI·전력 협력 확대

이 대통령은 다음날 2일 오전에는 싱가포르 정부 청사에서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을 만나 정상 외교 일정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동산 정책에 대해 많이 배워가야 할 것 같다”며, 성남시장 재직 시절부터 싱가포르의 부동산 정책에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싱가포르와 대한민국은 좁은 국토에 많은 인구가 산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도 주택이나 부동산이 사회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산업경제 정책의 핵심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미래 첨단기술 투자에 있다며, “싱가포르가 이미 AI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앞으로 AI, 전력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상당히 많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타르만 대통령은 교역, 투자, 연구개발(R&D), 문화교류 등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발전해왔다고 평가하며, “글로벌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한국과 싱가포르 같은 친구 국가는 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개시 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AI·디지털, 과학기술, 소형모듈원전(SMR) 등 분야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포함해 난초 명명식, AI 관련 행사 참석, 국빈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하며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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