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24시간 유튜브 방송 ‘동포ON’ 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2-01 09:52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24시간 유튜브 방송 ‘동포ON’을 11월 28일 오후 시작했다.
‘동포ON’은 기존 재외동포청 유튜브 채널을 개편한 것으로, 재외동포청은 이 채널에서 재외동포 정책은 물론 한국어 교육, K-팝, 시사·교양·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포ON’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은 라이브 프로그램과 정규·기획 콘텐츠로 나눌 수 있다. 라이브 프로그램은 △한 주간의 재외동포청 소식과 동포사회 주요 뉴스를 전달하는 ‘재외동포 리포트’ △케이팝 아티스트와 차세대 동포가 함께하는 음악·토크 프로그램 ‘케이팝 온에어’ △동포들이 요청한 체험·탐방을 대신하는 ‘대신해드립니다’ 등이다.
정규·기획 콘텐츠는 △명장면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K-클립’ △아이돌과 함께 한국문화를 이야기하는 ‘K-라운지’ △세계 각지 한인사회의 생생한 일상을 소개하는 ‘한인상회, 동포인사이드’ △해외에서 활약하는 전문가 인터뷰를 실은 ‘오버 보더(Over Border)’ △동포들의 시선으로 한국을 여행하는 다큐멘터리 ‘난생처음’ 등이다.
재외동포청이 11월 28일 ‘동포ON’을 시작했지만, 아직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은 보기 어렵다. 이날 방영할 프로그램들을 보면 음악캠프, 4인용 식탁, 웰컴 투 한국어학당,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해피타임 등 MBC와 채널A 프로그램들이다.
재외동포 관련 프로그램은 ‘국내 체류 동포 80만 시대 편견의 그늘’와 ‘다문화 희망프로젝트 우리는 한국인’으로 ‘국내 체류 동포…’는 재외동포청이 1년 전에 올린 프로그램이고, ‘다문화 희망프로젝트…’는 MBC 프로그램이다.
재외동포청은 열흘 동안 시범 운영한 뒤 12월 9일 정식으로 ‘동포ON’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팝 온에어’도 이날 시작된다.
재외동포청은 24시간 송출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모니터링 인력을 배치하고, 백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간 편성표를 도입해 체계적으로 방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재외동포를 주제로, 재외동포가 궁금해하는, 재외동포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24시간 제공하고, 이를 매개로 동포 여러분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동포ON’이 국경을 넘어 마음과 마음을 잇는 공간이 되길 희망하며,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동포 여러분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며 동포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축사를 했다.
재외동포청 24신 유튜브 방송 '동포ON'. 11월 28일 오후 MBC '4인용 식탁'이 방영되고 있다.[재외동포청 유튜브 캡처]- 전화: 82-2-6160-5353
- 이메일: wk@worldkorean.net
- 카카오톡, 위챗, 라인, 웟챕 ID: worldkorea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