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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소사이어티, ‘2025 아이러브 김치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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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1-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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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2일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있는 제프리 트레일(Jeffrey Trail) 중학교에서 ‘아이 러브 김치 페스티벌(I Love Kimchi Festival)’가 열렸다.[사진=미주한인여성소사이어티]지난 11월 22일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있는 제프리 트레일(Jeffrey Trail) 중학교에서 ‘아이 러브 김치 페스티벌(I Love Kimchi Festival)’가 열렸다.[사진=미주한인여성소사이어티]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미국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여성단체인 미주한인여성소사이어티(KAWS, 이사장 김남희)가 지난 11월 22일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있는 제프리 트레일(Jeffrey Trail) 중학교에서 ‘아이 러브 김치 페스티벌(I Love Kimchi Festival)’을 개최했다.

미주한인여성소사이어티는 2021년부터 해마다 이 행사를 열고 있다. 그해 캘리포니아주에서 김치의 날(11월 22일)이 제정된 것을 함께 축하하고, 김치의 우수성을 현지인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미주한인여성소사이어티에 따르면 남가주 어바인한국학교와 오렌지카운티 코윈(KOWIN)과 함께 개최한 올해 행사에는 한인 3, 4세 학생과 학부모, 어바인 주민들을 포함해 27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과 어바인 주민들은 김치를 손수 담그며 김장하는 방법을 배웠다. 미주한인여성소사이어티는 배추와 무가 어떻게 발효되고 김치가 왜 건강 음식인지를 설명해 주었다. 행사장 가운데에 김장김치, 보쌈김치, 열무김치를 전시해 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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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김치와 한국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려주기 위해 ‘김치 골든벨’도 진행했다. 김장 풍습, 지역별 김치에 관한 퀴즈를 냈고, 우승을 한 반에 한국 과자를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채춤 공연과 한복 패션쇼도 펼쳐졌다. 색동저고리와 고운 비단 치마를 입은 학생 모델들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데몬 헌터스’ 음악에 맞춰 패션쇼를 했다.

미주한인여성소사이어티는 해마다 조금씩 다른 주제로 이 행사를 열고 있다. 2021년 첫 번째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끈 ‘오징어 게임’으로 콘셉트를 잡았다. 미주한인여성소사이어티 관계자는 “아이 러브 김치 행사는 차세대 미주 한인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우리 뿌리를 가르치면서 지역 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축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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