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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전자 투표해도 별문제 없다… 안전성 문제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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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1-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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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동포간담회서 재외선거 개선 다시 약속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월 23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연 동포간담회에서 재외선거를 개선할 뜻을 또다시 내비쳤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하기 위해 21일부터 2박 3일 동안 남아공에 머물렀던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요하네스버그 샌튼 컨벤션센터에서 연 동포간담회에서 “지금 국회에 재외국민 투표와 관련한 입법안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사실 미국도 우편투표하고 지금도 정당 당 대표 뽑을 때 전자투표 한다”며 “안전성 문제도 대부분 다 해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앞으로 재외국민 여러분께서 투표할 데가 없어서 또 등록하러 가고, 투표하러 또 가고 1박2일 3박4일 가는 그런 일 생기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동포간담회에는 남아공 한인사회 대표, 경제인,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글학교 관계자, 문화 예술인들을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했다. 요하네스버그뿐만 아니라 1,400km 떨어진 케이프타운에서 온 동포들도 있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재외선거에서 몇천km를 이동해서 투표한 사례를 언급하고,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기회를 정부가 제공하지 못한 것은 정말 문제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지난 8월과 9월 동경과 뉴욕에서 연 동포간담회에서도 재외선거 개선을 약속했다. 동경에서는 “투표를 하려면 몇 시간씩 두고 심지어 1박 2일로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여러분이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를 충분히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에서는 “전 세계 어디에 있든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권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제도 개선도 확실히 해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아공에서 대통령 동포간담회가 연 것은 1992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이었다. 전소영 남아공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과 남아공은 오랜 세월 우정과 신뢰를 쌓아온 소중한 파트너”라면서 “남아공은 6.25 전쟁 당시 유엔 파병국 16개 중 하나로, 공군 전투 비행단을 파견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준 우방”이라고 소개했다.

전 회장은 이어 “요즘 대한민국은 세계속에서 작지만 강한나라 그리고 신뢰받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대통령의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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