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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LA한인축제 개막 공식 선포 .. 9일부터 도로폐쇄, 축제무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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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0-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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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LA한인축제 개막 공식 선포 .. 9일부터 도로폐쇄, 축제무대 설치

“경계를 넘어 하나되는 축제될 것”

8일 다울정 앞에서 진행된 제52회 한인축제 개막 기자회견에서LA한인축제재단 알렉스 차 회장(앞줄 왼쪽에서 2번째)과 로버트 안 LA한인회장이 축제 포스터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LAKFF 제공]제52회 LA한인축제가 공식 개막을 선포했다.

LA한인축제재단(LAKFF·회장 알렉스 차)은 8일 오전 코리아타운 다울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국제공원에서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Beyond Boundaries – 경계선을 넘어서’로, 세대와 문화, 인종의 장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문화 축제를 지향한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음식,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인뿐 아니라 타문화권 주민들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 자리에는 로버트 안 LA한인회장, 지미 김 LA시 공원·레크리에이션 관리국장, 레이첼 로드리게스 LAPD 올림픽경찰서장, 알렉스 김 남가주사진작가협회장, 애덤 크립스 LA킹스 시니어 마케팅 디렉터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로버트 안 LA한인회장은 “LA한인축제는 세대와 단체, 문화를 잇는 협력의 상징”이라며 “우리 커뮤니티의 힘은 연대와 협업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레이첼 로드리게스 서장은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경찰 인력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참여하는 LA킹스의 애덤 크립스 시니어 마케팅 담당자는 “스포츠 역시 문화처럼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한인사회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라틴계장애인연합(UDLA)의 루벤 허난데스 회장은 “진정한 포용과 연대는 장애, 언어, 배경을 초월해야 한다”며 “이번 축제는 그 의미에서 진정한 ‘경계선을 넘어서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AKFF는 9일부터 서울국제공원 내 메인무대 설치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LA시 교통국은 축제 기간 동안 올림픽과 샌마리노 사이 아이롤로길, 노먼디와 아드모어 사이 샌마리노길을 폐쇄하며, 공원 시설은 축제 종료일인 19일까지 임시 폐장된다.

LA 한인축제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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